화천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현지 장학생 선발사업 재개
강원 화천군이 6.25 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현지 장학생 선발을 재개한다. 군은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교육복지과 실무진 등 장학생 선발팀이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다. 참전용사 후손 현지 장학생 선발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화천군은 현지 방문이 여의치 않아 기존 현지 장학생 지원과 명지대와 한림대 등 국내 대학원 유학 지원에 초점을 맞춰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지 선발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화천군은 올해 참전용사 후손 중 초등~대학생...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