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간부, 수천만원 뇌물수수로 징역 3년 실형받고 파면
한국콘텐츠진흥원 간부가 내부 정보를 빼돌려 업체에게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파면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21일 자료를 내고 "한국콘텐츠진흥원 A차장이 B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지난 8월 파면됐다"며 "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종합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A차장은 2010~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특정 업...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