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에 둘러싸인 김학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김학의 전 차관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최 모씨로부터 1억6000만원 상당의 뇌물과 강원도 원주 소재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수사단은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김학의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김 전 차관은 "윤중천씨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