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 내거] 하이브리드형 아이돌 엑소 디오, 혹은 연기자 도경수
외모 콤플렉스가 있나요? 하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씩은 답을 내놓을 것이다. 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요, 어디가 예쁘지 않아요. 그러나 조금 다른 대답을 내놓는 사람이 있다. “저는 제 얼굴이 마음에 들어요.” 엑소 디오(도경수·22)는 기자의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내놨던 스타다. 가뜩이나 사람도 많고 왁자지껄한 성격의 멤버들이 많은 탓에 디오는 엑소 안에서도 처음에 알아보기는 어려운 멤버다. 그러나 디오의 얼굴이 눈에 익는 순간부터 엑소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디오다. 비단 영화 ‘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