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붉어진 눈시울…73년 만에 ‘국군전사자’ 송환
윤석열 대통령이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식을 주관했다. 이 행사는 호국 영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돌아온 국군전사자 유해 7위를 최고의 군 예식으로 예우했다. 호국 영웅과 유가족을 위해 공군 F-35A 호위와 국빈급 예포발사, 기상영접 등을 준비했다. 윤 대통령은 봉환식 중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봉환된 7위의 유해는 △6·25전쟁 당시 미군 수습해 하와이 펀치볼묘지에 안장한 유해 3위 △지난 1987년에... [조진수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