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한·몰타-한·伊 외교장관 회담서 대북공조 다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탈리아와 몰타를 방문해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윤병세 장관에게 자국 내 북한 노동자 인권문제에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우리 외교장관은 1965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몰타를 방문한 것으로, 조지 윌리엄 벨라 몰타 외교장관은 윤 장관과의 회담에서 자국이 북한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 엄격한 조치를 취...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