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학 압박’ 주장에 정부 “자율 의지 따른 수요조사”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3401명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학 총장들에 정부의 외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대 교수들의 분노와 절규가 담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 본부가 터무니없는 규모의 의대 정원 증원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교육부가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