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응급의료 참여 어려운 상황…보상체계 미비”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문제와 전문병원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전문병원들이 응급의료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의료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화상, 수지 접합, 알코올 중독 등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에 도입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다. 이상덕 전문병원협회장(하나이비인후과 병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