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개막…4년만에 만나는 신차에 시민들 기대감↑
“오랜만에 열린 모터쇼라 학교 친구들과 함께 구경왔어요. 아직 운전을 할 수는 없는 나이지만 나중에 차를 산다면 어떤 차를 살 수 있을까 '드림카'를 꿈꾸며 차량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상현(18세·남)군은 15일 친구들과 부산모터쇼를 찾았다.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는 김씨는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함께 이 곳을 2년마다 찾았다고 했다. 김 군은 “부산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런 행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산모터쇼는 부산 시민들에게 있어 다양한 신차를 접할 수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