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쿠키]시인 등단한 김제시청 양운엽 자치행정과장
신광영 기자 =어머니가 10년동안 가지고 다녔던 나무지팡이/ 구둣주걱처럼 흔들거렸다/ 그 고마움/그 설렘이/생생한 사진으로 남아/ 가식 없는 등불을 밝히는 든든한 출발로 살아주길 오래오래 그림에 담고 싶다 (양운엽 시인의 ‘어머니의 지팡이’) 현직 공무원이 ‘계간 한국창작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은 김제시청 자치행정과 양운엽 과장(59.사진)이다. 양운엽 시인은 계간 종합 문예지인 한국창작문학 2019년 겨울호에 양운엽 시인의 '가을소망'과 '어머니' '어머니의 지팡이'라는 세편의 시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