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국 전 장관 세번째 소환…“추가 소환 여부 검토”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찰에 세 번째로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 조 전 장관은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오후 8시께 귀가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지만 모든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날도 검사 신문에 대답하지 않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 부인 차명투자 관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