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제동원지원재단에 40억 납부
포스코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들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금을 출연했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원의 기부금을 납부했다. 지난 6일 정부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한 금액이다. 포스코는 “지난 6일 정부(외교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한 입장 발표에 따라 과거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2012년 3월 포스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