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조론 나오는 AI 세상..."문해력 학습이 관건"
AI는 인간보다 정확도와 속도에 있어 우월하다는 것이 우리의 인식이다. 2014년 최초의 감성인식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며 가정용 · 상업용으로 시판돼 화제를 모았던 일본 소프트뱅크의 ‘페퍼’가 사업화에 실패했지만, 세계는 여전히 AI와의 공존을 꿈꾼다.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열풍이 불어오면서 AI의 오류와 한계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특히 사용 규제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구보고서나 과제 대필, 논문 표절이 늘면서 교육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