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전촌항에 '새로운 랜드마크' 들어선다
경북 경주 감포 전촌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가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 건설에 나선 것. 시는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설 예산 18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3월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촌항 일대는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가 없어 3~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촌용굴'과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