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 울진군 가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호공원 일원에서 가족문화축제가 열렸다.
울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문화 음식 체험, 추억의 보물찾기, 타로 상담, 셀프 사진 촬영 등이 인기를 끌었다.
버블 마술쇼, 통기타 공연 등은 즐길거리를 더했다.
황재길 울진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문화의 날'에 가족문화축제를 열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에 맞는 가족서비스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이 허물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