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커진 광화문광장 내달 6일 만나요
서울 광화문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세종로 교통 혼잡을 덜고 시민에겐 녹음이 우거진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단장한 광화문광장이 내달 6일 개장한다. 광장 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커진다. 녹지는 9367㎡로 3배 이상 늘었다. 나무 5000여그루를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시는 개장 당일 기념행사를 연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열리며 각계각층에서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수경...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