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우려’ 불 끄기 바쁜 조각투자 업계
‘뮤직카우’가 자본시장법 규제대상에 오르자 조각투자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림·명품·자동차 등 대상만 다를 뿐 판매 방식이 유사한 플랫폼 기업들은 전전긍긍이다. 업계는 대거 이탈을 우려해 투자자 안심시키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음악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앱 상에서 거래되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이므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조각투자란 값비싼 자산을 사들인 사업자가 수익원을 투자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