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9거래일만에 하락 마감…WTI 58.24달러, 0.8%↓
송병기 기자 = 지난해 1월 이후 거래 중 한 때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연속 상승 9일만에 하락 마감됐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꺾였다고 전했다. 이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보다 강화된 봉쇄조치 등으로 수요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의 전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보다 44센트, 0.8% 하락한 배럴당 58.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브렌트유도 전일보다...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