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우리나라입니까”
지방 주민이 묻습니다
이소연 기자 =재난 정보에서 ‘지방’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수의 보도와 정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성토다. 10일 경북 울릉군청 등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울릉군은 지난 3일과 지난 7일 연이어 몰아닥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만 476억원으로 추산됐다. 울릉 사동항과 도동항의 방파제가 유실됐다. 울릉일주도로 등 도로시설 14곳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등 공공시설 62곳도 피해를 입었다. 큰 피해에도 불구, 울릉...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