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자사고 이어 국제중도 폐지…“대원·영훈국제중, 2021년 일반중 전환”
이소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외국어고등학교(외고)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에 이어 국제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는 오는 2021년 일반중학교로 전환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중학교 의무교육 단계에서 국제중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