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난지형 마늘 월동 후 관리'...풍년 농사 좌우
한상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난지형 대서 마늘의 월동 후 거름 살포 등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적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 21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난지형 마늘재배 주산지의 기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도(℃) 정도 낮았고, 강수량은 20mm 정도 적었다. 최근 마늘 생육조사 결과 잎끝 고사율(출현한 잎의 고사비율)은 53.7%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 것은 거의 없었다. 특히 월동 중에 부직포나 비닐로 2중으로 피복한 밭에서는 잎끝 고사율이 현저...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