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연말연시 모임 취소 당부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수도권 중심의 전국적인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에 타지역발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타지역 방문 및 연말․연시 모임 취소 등을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발생양상을 분석한 결과, 12월에 확진을 받은 53명 중 25명(47%)이 타지역 확진자 등을 통해 감염됐고, 그 중 수도권발 감염사례는 19명(76%)으로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지역 관련 확진자 2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지인과의 만남을 통한 감염이 13명, 의료시설 이용 등을 위한 ...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