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기초연금 분야 추진사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장애인정책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실적 등 기초연금 및 장애인복지사업의 각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에 따라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대전시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가 각 사업에 기관표창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연금 분야에서는 ▲수급률 강화 목적의 기초연금 제도홍보 자체적 추진 ▲직무교육 강사활동 지원, 비대면 교육과정이수 등으로 원활한 업무처리 능력제고 ▲사업안내(지침) 개선의견 제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징애인복지사업 분야에서는 ▲장애인연금 및 수당 등 누락대상자 적극적 발굴 ▲장애인일자리 참여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강화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방역지원 등의 대응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정현 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구민,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헌신과 열정이 이번 성과로 나타났다”며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 웃고, 울겠다는 구민께 드린 첫 약속을 다시금 가슴속 깊이 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고 새해에도 구민 행복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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