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욕지도서 신체 마비 응급환자 병원 이송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욕지도에 거주하는 A씨(55)는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 신체 왼쪽에 마비가 와 거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가족이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환자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