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서 '식중독' 발생…식품위생법 위반 시설 51곳 적발
유수인 기자 = 최근 김밥집 등 분식 취급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51곳이 적발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488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시설 51곳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밥집 등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당초 4분기에 계획됐던 점검 일정을 3분기로 앞...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