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부대 70명 감염…입대 전 '취합검사법' 정확도엔 문제 없어
유수인 기자 = 최근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입대 전 시행하고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의 정확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방역당국은 26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해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67명이 추가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현재 모든 훈련병은 입영 후 1~2일차에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