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지원 중단 초읽기…직원 250명 거리로 내몰리나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에 대한 지원 중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TBS에 대한 지원을 3개월 연장하려는 조례안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에서 논의되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시 예산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하기 전에 문제를 풀어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달 말에 TBS 설립 및 운영 관련 조례가 폐지되면서 시의 출연금 지원도 끊긴다. TBS의 홀로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을 도모했지만 인수자를 찾는 것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