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기관 홍보 불균형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공개한 뒤 도시 매력 어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청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명소와 서울교통공사 등 시 산하기관에서는 상징 조형물 및 홍보대 등을 설치해 새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 여념이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시에서 제작한 ‘서울 마이 소울’이 새겨진 후드티를 입고 도심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시 매력을 전파하는 데 적극적이다. 하지만 일부 산하기관은 새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 여전히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