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시·군에 호우특보...정읍에 53.1mm 폭우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에 고창에, 7시 15분에 부안·정읍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8시 20분에 전주와김제, 진안, 임실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됐다. 고창·정읍은 호우경보로 변경돼 도내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전 10시까지 정읍 53.1mm, 진안 44.5mm가 내렸고, 도내 평균 강수량은 24.2mm를 기록했다. 이에 도는 호우특...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