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책값 돌려주기’사업 본격 추진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한 ‘책값 돌려주기’사업이 시민 호평 속에 본격 추진된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 공공도서관(남원시립·어린이청소년)으로 구입한 책과 도서 구입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가져오면 최대 2권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제한 운영돼 온 남원시립도서관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침체된 지역 서점 지원과 더불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