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AI·ASF 특별방역대책 추진...빈틈없는 소독 실시
경북 봉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가금농장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적으로 동절기 30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했으며, 최근 봉화군도 영덕군과 경기도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