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의 유혹’ 억지설정 그만…수수방관 방송사도 문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시청률이 ‘롤로코스터 형세’를 띠고 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급격한 등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아내의 유혹’은 30.5%의 시청률로 2일 기록한 33.4%보다 2.9%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올해 초 30%대에 진입한 이후 한때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다. 이같은 형세는 최근들어 더욱 잦아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청률에만 목을 맨 방송사가 ‘사실성 떨어지는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방관하고 있기 때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