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정신나간 국힘’ 발언 사과 못해”…친명계도 ‘엄호’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발언해 도마에 오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코 사과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양문석 의원도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엄호에 나섰다. 김 의원은 4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동맹을 맺나. 이런 단어를 쓴 국민의힘이 사과해야지 왜 내가 사과를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내 표현에 대해서 사과한다면 한일 동맹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과할 수 없다”며...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