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회법 지켜 원구성 마무리해야…與 부끄러움 몰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구성을 놓고 대치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이라도 협상에 나서겠다면 응하겠지만 시간과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시간을 끌고 있다. 관례를 거론하는데 말이 좋아 관례지 사실상 국회법을 어기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