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6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전할 듯…총리·비서실장 인선은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16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여권 참패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또는 기자회견 대신 직접 주재하는 내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등에서 총선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이날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및 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인선에 대한 언급도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들에게 국정 쇄신 의지를 보이기 위한 첫 단추인 총리 및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도 윤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비서실장에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