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의전 논란’에 사과… “모든 게 제 불찰…상시 조력 받은 건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이던 시절 도청 공무원에게 과잉 의전을 받고 개인 심부름 등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2일 관련 논란에 사과했다. 다만 상시적인 도움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씨는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김씨에 대한 과잉 의전과 개인 심부름 지시를 7급 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