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낯짝? vs 이재명 선고 분풀이”…운영위, 대통령실 ‘특활비 삭감’ 두고 충돌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경호처 등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특수활동비 대규모 삭감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군 골프장 방문 부적절성을 언급하며 예산 삭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여당은 외교 차원의 골프 연습이라고 엄호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비서실·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 대폭 삭감을 예고한 바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