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법안 일부 합의…3차 ‘채상병 특검법’ 발의에 정국 경색 가능성도
여야가 3차 ‘채상병특검법’ 발의로 인한 정쟁 위기에도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민생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 두 달간 정쟁만 일삼던 국회가 민생법안에 합의한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하지만 여야가 3차 채상병특검법을 두고 격돌하면 합의한 민생법안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8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인 구하라법과 간호법을 8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이번 달 본회의에...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