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러 파병 3000명 이상 가능성…北 군사 모니터링 필요”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인원이 3000명을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참관단·심문조 파견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정원 모두 해당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북한과 군사적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링은 필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29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여야 간사 브리핑’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는 ‘북한의 3000명 야간훈련 동향과 사장자’에 대해 “3000명이 극동 러시아에 파병된 상황으로 더 많은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