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오늘부터 시작…‘전투기 오폭’사고로 실사격 훈련은 중단
한미 군 당국이 10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FS 연습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정례 연합훈련이다. 한미 양국군은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인 FS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지·해·공,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한다. 양국은 FS 기간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으로 늘려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위치정보시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