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카 공방’ 휘말린 청년 정치…기득권 닮아가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정치인들 사이에서 때아닌 ‘엄마카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정치의 본질이 흐려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엄카 공방’에 불을 지핀 건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다. 청년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보다 돈이 덜 든다며 일반 최고위원 후보로 나가는 이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해서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장 이사장은 지난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반최고위원 후보는 기탁금이 4000만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