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하면 위인” 尹정부 장관 후보자들 논란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가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구시대적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에 이어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정 후보자가 과거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암 치료 특효약은 결혼”, “출산 하면 애국”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지난 2012년 10월29일 대구 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에 ‘애국의 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