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동산 PF 위기에 주가도 부진…“특단의 대책 필요”
태영건설이 최근 위기설 속에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태영건설의 높은 부채비율과 단기 유동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자회사 및 관계기업 지분을 매각해 대처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태영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가 흐름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달 초 3550원대에 머물렀던 태영건설 주가는 18일 종가 기준 20.84% 급감했다. 주가 하락의 배경은 업계 전반에 퍼진 워크아웃 소문으로 해석된다. 태영건설이 한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