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세대교체, 부서장 75명 중 74명 재배치
금융감독원이 디지털IT 부문과 대부업·채권추심업 전담부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또 본부 및 지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IT 금융혁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서민·취약계층 등 금융약자를 위한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 및 최근 감독수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지털·채무자보호법·불법사금융 대응 강화 먼저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하고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