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강지연 주도 메타버스 사업 투자 손실 눈덩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타법인출자에 나섰지만 평가 손실만 2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머스 전문기업 버킷스튜디오와 공동 출자한 ‘빗썸라이브’가 수십억원의 손실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버킷스튜디오는 빗썸 내부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강지연 대표가 경영자로 재직한 곳이기도 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타법인출자에서 약 268억8853만원의 평가 손실 기록했다. 이 중 빗썸라이브에 대한 빗썸코리아의 투자손실(평...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