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중동 사태 경제 영향 제한적…물가관리 역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중동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금융위 등 정부부처와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중동...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