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분기 순이익 2901억…“해외법인 성장 가속”
미래에셋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7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4% 급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3708억원, 5조448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2%, 19.2% 늘었다. 해외법인 부문은 3분기 50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올 한해 누적 기준으로는 1108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도, 베트남 등 이머징 시장에서는 현지화 및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했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