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억’ 은행연합회장 경쟁...현직 우선 기조 ‘변수’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금융권 전직 최고경영자(CEO) 5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영록‧조준희 등 ‘올드보이’의 귀환으로 선후배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가운데 그동안 은행권이 보여온 ‘현직 우선’ 기조가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16일 3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회추위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1개 회원사 은행장이 참석한다. 선정된 최종 후보는 2...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