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상반기에만 3조6천억원 팔려…4년 전보다 38%↑
복권 판매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약 3조6000억원어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과 동행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총 3조616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3조3790억원)보다 7.0% 늘었다. 상반기 기준 복권 판매액은 2020년 2조6205억원에서 2021년 2조939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2년(3조1473억원) 3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과 올해 상반기를 비교하면 4년 새 62.5% 증가했다. 올 상반기 판매액 중에선 로또 등 온라인복권이 2조9668억원으로 81.8%를 차지해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