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평균 13년 이상 소요되는 재건축사업이 약 3년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중심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른 공급이 기대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안전진단 통과 전 재건축 추진 허용 △주민 전자동의·온라인총회 허용 △조합설립추진위 기능 강화 등이 담겼다. 1년 후 도입되는 전자동의 관련내용을 제외하면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의 가장 핵심은 안전진단...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