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집이니 정붙이고 살아라” 믿었던 건설사의 배신 [이슈 인사이드]
2024년 6월15일. 서울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당일. 하자 범벅으로 지어진 현장으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서울 D아파트 입주예정자/(하자를) 고치겠다. 그냥 다 고치겠다. (하자보수가) 입주 전까지는 다 되겠다고 말만 하는데 저희가 붙여놓은 (하자 표시) 스티커를 다 뗐더라고요. 사실대로 얘기했어요. 당신 자식들이면 여기 살게 할 거냐. 담당자가 얘기해요. 절대 못살게 할 거래요. 저희 그 말 듣고 충격받고 왔거든요. 입주하는 날만 기다렸다는 한 신혼부부는 집 상태를 확인 후 보여줄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 [정혜미]